소소한 리뷰

잉글레시나 트릴로지 유모차 개봉기 (feat. 조립방법, 뉴나 트리브 비교)

호지-파파 2021. 10. 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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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플러스 청라점에서 구매했던 유모차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디럭스와 휴대용에서 고민하다가 말그대로 절충형을 선택하게됐습니다.

디럭스는 부피가 너무 커서 엘베없는 작은 아파트에 사는 저로써는 불편할 것 같고

휴대용은 너무나 약한느낌이라 아이한테 불편할 것 같기도 해서 절충형을 선택했습니다.

 

 

절충형 중에서 뉴나 트리브와 잉글레시나 트릴로지에서 고민 했는데

뉴나 트리브는 양옆 가드부분이 높이가 낮아 아이가 뒤척일때 위험할 것 같아 트릴로지로 선택했습니다.

(트롤리지 아니고 트릴로지 이름이 많이 헷갈리네요'-')

 

 

베이비플러스에서 송도 베이비&키즈페어 유교전 행사로 참가 업체 제품 할인행사를 병행한다고해서 베이비페어 다녀올까 고민하고 있엇는데 때마침 잘되었다 싶어서 할인가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트릴로지 포장박스

 

우선 전부 꺼내서 비닐 제거후에 구성품을 한 곳에 모아봤습니다.

 

트릴로지 구성품

 

프레임과 바퀴, 본체, UPF +50 확장형 차양막에 추가적으로 풋머프, 방수커버, 이너시트 까지 받았습니다.

방풍커버까지 하려고 했는데 방풍커버는 리뷰이벤트로 사은품 지급한다해서 리뷰작성하고 사은품 신청해두었어요.

 

리뷰이벤트 안내문

 

하나하나씩 조립해보았습니다. 잉글레시나 트릴로지는 조립설명서가 따로 없더라구요.

하나씩 천천히 조립해보았습니다.

셀프조립 하시는 분들은 지금부터 따라하시면 됩니다!

 

뒷바퀴

 

프레임에 뒷바퀴를 먼저 조립해줍니다. 방향맞춰 홈에 끼워주기만 하면됩니다.

맞춰 끼우시고 아래 사진처럼 클램프를 꼭 체결하셔야해요.

 

바퀴 클램프 체결

 

그 다음 폴딩을 펼쳐서 하부 장바구니를 체결해줍니다.

 

폴딩 펼친 프레임과 장바구니

 

아래 사진처럼 고리에 걸고 뒤쪽에 밴드 체결만 해주면 됩니다.

어렵지 않으실 거에요.

 

장바구니 고정

 

그 다음으로 시트 조립입니다.

시트 조립도 쉽습니다. 홈에 맞춰서 끼우기면 하면 한번에 장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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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시트도 폴딩이 되기 때문에 처음에 접혀져 있어서 폭이 맞지 않을겁니다.

안내문에 펼쳐져 있지 않은 시트를 강제로 펼치지 말라고 써있어서 프레임 폴딩을 살짝 풀어서 조립한 후에 다시 프레임으로 완전히 펼쳤습니다.

 

시트 조립

 

시트까지 조립하고나면 아래 사진처럼 됩니다.

거의 조립이 끝나가네요.

 

시트 조립상태

 

등받이 시트 조립하고 각도 테스트를 해줍니다.

뒷부분에 아래사진과 같은 손잡이를 당겨서 각도 조정해주면 180도에서 거의 90도까지 세워집니다.

 

등받이 각도 조절

 

아이가 깨어있을때는 등받이 각도를 세워 앉혀두고 잠들면 완전히 눕혀서 편히 잘 수 있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절충형이다 보니 바퀴도 크고 서스펜션도 좋아서 깨지않고 편하게 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UPF +50 확장형 차양막 설치입니다.

 

확장형 차양막 설치

 

위의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회색 레버를 당겨 화살표 방향에 맞춰 홈에 끼워주시면 됩니다.

 

똑딱이 단추

 

홈에 맞춰 끼우시면 똑딱이 단추가 있을겁니다. 자리에 맞춰 채워주시면 됩니다!

자리에 맞춰서 다 채우면 아래 사진처럼 됩니다.

 

차양막 설치 완료


차양막 확장은 지퍼를 열어주면 됩니다.

확장을 해주면 오른쪽 사진처럼 시트 전체를 가릴 수 있습니다.

 

차양막 확장

 

다음으로 안전바 설치를 해주고 안전바를 감싸서 풋머프까지 설치했습니다.

두가지는 설명이 없어도 어렵지 않게 설치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안전바와 풋머프 설치

 

이렇게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추가 사은품으로 받았던 이너시트 설치입니다.

이너시트를 완전히 설치 하려다가 세탁 한 번해서 설치하려고 벨트 버클만 넣어서 이너시트 크기만 맞춰보았습니다.

 

이너시트 설치

 

이렇게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인커버까지 설치 해보았습니다.

쭈글쭈글하게 눌려있어서 주름들 펴지라고 설치해둔 상태로 며칠 두려고 합니다.

 

레인커버, 컵홀더 설치

 

사진으로 보니 레인커버가 더 많이 쭈글쭈글해 보이네요!

컵홀더까지 설치하고 나니 조립이 완전히 끝났습니다.

 

제가 확실히 사진을 못찍었네요. 실물로 보면 유모차가 참 이쁜데 말이죠...

 

 

조립설명은 여기까지하고 고민했던 이유와 장점들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절충형 양대산맥(?)

뉴나 트리브와 잉글레시나 트릴로지에서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가격이나 크기가 비슷해 특히 고민이 되실 거에요.

 

좌-뉴나 트리브 / 우-잉글레시나 트릴로지

 

선택의 첫번째 이유는 위의 사진처럼 양 옆 가드부분입니다. 

뉴나 트리브는 무언가 휑한 느낌이고 트릴로지는 잡아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이가 많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 안전벨트가 있지만 넘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두번째는 안전바와 손잡이부분입니다.

이것은 단점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고 취향의 차이인데 저는 아무래도 뉴나 트리브의 가죽이 세련되 보이기는 하지만 언젠가 벗겨질 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A/S가 될 수도 있지만 A/S 할 일을 안만드는게 더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두가지 이유가 가장 크게 작용했고 특히 첫번째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매장에서 실물을 보고 움직여도 보고 폴딩을 해봤을 때는 개인적으로 느낀 차이는 이렇습니다.

 

1. 폴딩 : 두개 다 폴딩은 쉽습니다. 폴딩해서 옮길때는 뉴나가 더 용이해 보였습니다.

2. 장바구니 : 트릴로지는 뒷부분에 프레임 구조물로 인해 장바구니 이용할 때 비교적 불편합니다.

3. 핸들링 : 거의 비슷합니다. 개인의 차이겠지만 트릴로지가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인 점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구매 고민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매장에서 꼭 직접 폴딩도 해보시고 끌어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상 잉글레시나 트릴로지 내돈내산 개봉기였습니다!

(사실 동생이 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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