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다녀온 중국집 복성루 리뷰를 해보려합니다!
위치는 굴포천역 근처에요.
굴포천역 3번출구로 나오셔서 어울림센터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쭉 직진하시면 됩니다.
허름해 보이는 입구에 얼핏보면 문닫은 것처럼보여요.
영업 여부는 입구에 영업중 팻말을 확인하시면됩니다!
실내도 난로부터 에어컨, 테이블까지 딱봐도 오래되보이는게 맛집의 느낌이 확실해지네요
옛느낌이 물씬한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현대식이긴하죠?
저희는 간짜장 하나에 짬뽕 그리고 탕수육(소)를 시켰어요.
나중에보니 유니짜장이 유명하다고하네요.
탕수육메뉴 옆에 유모짜장이 유니짜장이었던것 같아요.
다음에 유니짜장먹으러 또가야겠어요.
드디어 나온 음식!
짬뽕국물이 진짜 예술입니다.
해물은 오징어랑 조개 정도 있고 부추와 버섯, 양파 등이 들어있어요.
면에 국물이 베어있지는 않지만 정말정말 국물이 예술이었습니다.
간짜장도 맛보니 달지않고 짜장이 진한게 정말 맛있엇어요.
그리고 탕수육!
가격보고 이게 소짜치곤 비싸네 했는데 양을보니 가격이 납득가더라구요.
(사실 중짜가 더어울릴 것 같은 양이에요'-')
탕수육 소스는 달지않고 심심한게 평소 싱겁게먹는 편인 저에게는 딱맞았어요.
고기가 엄청 부드럽게 잘튀겨졌더라구요.
정말 맛있게 잘 먹은 중국집이었습니다.
다만 이곳에 호불호갈릴 만한 사항이 있어 참고하시라고 남겨요
1. 결제는 현금만 받으십니다.
매장내에 포스기나 카드기계가 안보였어요. 제가 못본것일 수도있지만 현금을 달라고하십니다.
2. 사장님이 마스크를 안끼시고 서빙하세요. 말씀드리려다 홀에 손님도 얼마없어서 그러신가 싶어서 신경안쓰긴했는데 다먹고 나갈때까지 마스크를 안쓰시더라구요. 예민하신분들은 신경쓰이실 수도있어서 적어봤어요.
이상 내돈내먹한 부평구 중화요리 맛집 복성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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