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여행

11개월 아기와 제주도 가족여행(스누피가든, 입장권 할인Tip)

호지-파파 2022. 10. 3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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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기 첫돌을 앞두고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박 4일로 #제주도 를 다녀왔는데요.

준비물이나 티켓팅 이런 사전에 준비하는 걸 미처 남겨두지 못해서 바로 여행했던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첫날은 이동한다고 하루가 끝나고~

둘째날은 스누피 가든

셋째날은 우도

마지막날은 이동이라서

 

#스누피가든 과  #우도 다녀온 것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주차장은 건물앞 주차장과 길건너 공터 주차장이 준비되어있어서 부족함 없이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스누피가든 전경

 

사진으로 보니 하늘이 구름한점 없이 파랗네요~

우선 스누피가든은 엄청나게 넓습니다. 엄청나게 넓습니다. 두번 반복하는데는 이유가 있죠. 많이 넓어요.

 

입구에서 티켓팅 하시면 되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쌉니다.

성인이 18,000원이에요. 아기는 36개월부터 소인요금 적용되고 그 전 아기들은 무료입장입니다.

 

저희는 KKday라는 어플에서 예매를 했는데요. 

할인코드 입력하면 1500원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코드 : SNOOPY1500)

 

KKday 할인코드

 

팔찌를 차고 입장했습니다!

코스는 실내 보고 야외정원들 관람해서 출구로 이어지는 코스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둘러보고 나오는데 대략 3시간반정도 걸렸습니다.

(중간에 카페에서 커피와 샌드위치 먹었습니다.)

 

스누피가든 실내1

 

평일임에도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대부분이 아이들과 온 가족단위였습니다.

 

스누피가든 실내2

 

카메라 앵글에 사람 안걸릴 때마다 잽싸게 컷컷 찍었습니다.

사실 스누피 캐릭터는 별 감흥 없었는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아서 그런지 괜히 더 귀여워보이더라구요.

저희 아기가 이제 걸을려고 해서 손잡고 걸음마 연습시키면서 사진 엄청 찍다보니 실내에서만 거의 1시간이 걸렸습니다.

 

스누피가든 실내3

이 문구는 뭔가 한구석에 박혀버린 멘트여서 자연스럽게 찍어두었습니다.

문구 위로 빼꼼내다보면 넓게 볼 수 있습니다.

 

 

실내코스 끝지점에 카페랑 연결되어있는데 힘들어서 목좀 축이려고 들어갔습니다.

(자연스럽게 커피 사먹게 설계해놓은 코스가 아닐까 합리적 의심..)

 

스누피가든 카페

 

카페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만큼 자리가 별로 없었어요.

주말끼면 얼마나 많을지 상상도 안가네요.

카페 안에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서 저희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아기는 분유를 먹었습니다.

 

스누피가든 야외입구

 

카페에서 쉬다가 나오니 바로 사진 스팟이 있었습니다~

여기가 보이면 실내는 끝나고 야외정원이 시작되는 입구입니다~

 

스누피가든 야외1

 

조그마한 전기미니버스가 있는데 스누피가든 야외정원 자체가 워낙 넓다보니 투어버스가 다니더라구요~

지나가는 길에 사람들이 있으면 버스의 경적이 아닌 운전하시는 분이 종을 흔들면서 알려주십니다.

오른쪽에 대형스누피 있는 곳에는 조그마한 핑크뮬리 사진 스팟도 있습니다.

 

스누피가든 야외2

 

중간중간 저렇게 캐릭터나 돌에 문구를 새겨서 자연스럽게 사진 스팟으로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사진찍을 곳이 엄청나게 많다보니 사람들이 붐비지않아 좋았습니다.

 

스누피가든 야외3


사진은 없는데 야외에도 카페가 있습니다.

그리고 푸드트럭도 있어서 이것저것 배고프지 않게 잘 구성되어있어요.

 

스누피가든 야외4

 

야외 코스 거의 막바지가되면 연못하나가 있습니다.

짧은다리 끝에 스누피가 앉아있는데 이곳이 최대 사진 스팟이더라구요. 유일하게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 찍는 곳입니다.

스누피 옆에 같이 걸터 앉아서 뒷모습 촬영을 많이 하시는데 해질때쯤 되면 그 분위기가 엄청나서 사진으로 엄청 예쁘게 나올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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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흔들다리, 하이워크 등등 체험하고 보고 사진찍을 곳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스누피가든 야외 출구

 

이렇게 야외를 다 돌고 나면 출구 팻말이 보입니다~

출구로 나가면 자연스럽게 기념품샵과 연결이되요ㅎㅎㅎ

그리고 안내팜플렛 뒷면에 저렇게 스탬프 모으는게 있는데 야외코스마다 한개씩 찍을 수 있습니다.

다찍으면 작은 뱃지하나 줍니다.. 하하.. 뱃지

 

그래도 아이랑 가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야외가 그늘지는 곳이 생각보다 적어서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힘들것 같고 겨울엔 너무 추워서 힘들 것 같아요.

봄, 가을에 방문드리는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일정을 짧게 잡고가면 하루를 스누피가든에 써버리게되서 아쉽지만 아이가 있거나 여유있는 일정으로 제주도에 가셨다면 한번쯤 가볼만 한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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