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주말에 다녀온 #인천남동구 에 위치한 #늘솔길공원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양떼목장으로 알고 계실거에요.
9개월 아기와 함께 휴대용 유모차를 챙겨서 다녀왔습니다~
아기 이유식 시간도 있고해서 길게는 생각안하고 한시간정도 산책할 생각으로 다녀왔습니다.
(양떼목장 보고 주변 산책하고 오려고 했어요.)
저는 드림교회쪽 2주차장쪽으로 갔는데요. 왕복차선 양쪽으로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갔던지라 자리가 없더라구요.
주차장 사진을 못찍어서 로드뷰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양쪽으로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꽉차있습니다. 아마도 로드뷰는 평일 사진으로 생각되네요.
갓길이 없이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대부분 1주차장쪽으로 이동하시거나 근처에 주차하러 돌아다니시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로드뷰 진행방향 차로의 3차선은 주차가 가능합니다.
단 07:00~22:00 까지입니다.
대부분 주정차금지 표지판만 보셔서 잘 모르시거나, 주차된 차들을 불법주차차량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표지판만 잘보면 이런 꿀팁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략 150m 정도 주차허용 구간이었는데 주말인데도 3차선은 주차장 입구쪽 10m 정도 제외하면 텅텅 비어있습니다.
횡단보도 건너서 양떼목장 까지는 걸어서 대략 15분정도입니다.
공원 산책하면서 유모차 끌고 슬슬 걸어가니 해가 뜨거운 것 빼고는 갈만한 거리였습니다.
덥긴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이 참 예뻤습니다.
저번에 포스팅으로 알렸지만 필름카메라에 입문해서 휴대폰에 풍경사진이 생각보다 많이 없네요.
생각했던것 보다 양들이 많았어요. 주변 잡초 뜯어서 먹이도 주고 어떤 분들은 아이들 체험시켜 주려고 집에서 야채들을 공수해 오신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가 대부분이고 양떼목장 주변에 대부분 자리잡고들 계십니다.
텐트도 펴고 돗자리도 깔고 아이들은 양들 구경하면서 뛰어놀고 적당히 그늘진 곳도 많아서 주말 나들이하기 좋은 공원인것 같았습니다.
저희 아기는 양을 무서워하더라구요.
멀리서 한참 보여주고 나니 가까이에서 안울고 쳐다는 보는정도.. ㅎㅎ
양들 실컷 구경하고 근처 그늘막 벤치에서 아기 퓨레 간식먹이고 조금더 것다가 돌아왔네요!
인천 근교로 가볍게 나들이 산책가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곧 대하철도 다가오고 소래포구 근처이기도 하니 겸사겸사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 구경 Tip이자, 늘솔길 공원에 최대 단점이 있습니다.
※공원 내에 카페나 편의점이 없습니다※
가시는 길에 꼭 편의점을 들러서 마실 것이나 간식거리 사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목말라서 죽는줄 알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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